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문재인 정부/2021년/6월 (문단 편집) === 6월 11일 === * 광주경찰청 수사본부가 붕괴 건물의 공사 관계자와 감리 책임자 등 7명을 입건하고 출국 금지 조치를 내렸다. 안전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아 17명의 사상자를 낸 혐의이다. 경찰은 특히 공사의 관리 감독을 맡은 감리 책임자 A씨를 오늘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앞서 A씨가 경찰 압수수색이 이뤄지기 전 사무실에서 서류 등을 들고 나간 모습도 확인했다. 경찰은 A씨가 공사 감독을 소홀히 했는지, 관련 증거를 없애려고 했는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도급 계약을 맺은 업체가 또 다시 하도급을 주는 이른바 '불법 재하도급' 정황도 드러나고 있다. 철거 계약을 맺은 업체와 실제로 공사를 한 업체가 다르다는 사실을 경찰이 확인한 것이다. 경찰은 하도급 문제와 함께 철거 업체 선정과 인허가 과정도 들여다볼 계획이다. 광주 동구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는 희생자들을 기억하는 친지들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박범계 법무부장관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등도 분향소를 찾아 고인들의 넋을 위로했다. * 보도자료 * KBS: [[https://news.v.daum.net/v/20210611191505335|'광주 붕괴사고' 추모 발길..불법 하도급 정황도 드러나]] [[https://news.v.daum.net/v/20210611191510337?s=tv_news|'광주 붕괴사고' 당시 긴박했던 순간..매몰 버스 승객의 SOS]] * 채널A: [[https://news.v.daum.net/v/20210611194649853?s=tv_news|의문 키운 감리 책임자..참사 다음 날 새벽에 회사 들러]] [[https://news.v.daum.net/v/20210611194755867?s=tv_news|현장 감식해보니.."물먹은 토산 탓 붕괴 아닌 전도"]] [[https://news.v.daum.net/v/20210611194850884?s=tv_news|"늘 타던 버스인데".."미개한 사고" 시민·유족 눈물의 애도]] * 36살에 국회의원 경험이 없는 이준석 후보가 제 1야당, 국민의힘 당 대표에 선출됐다. 이준석 후보는 당원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합산 결과, 43.8%를 얻었고 2위는 나경원, 3위는 주호영 후보였다. 승부를 가른 건 여론조사였는데 당원 투표에선 나경원 후보에 다소 뒤쳐졌지만, 여론 조사에선 이준석 후보 득표가 나 후보의 두 배를 넘었다. 이준석 대표는 지상과제는 '대선 승리'라고 강조하고, 다양한 대선 주자가 공존할 수 있는 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고위원에는 조수진, 배현진, 김재원, 정미경 후보가 당선돼 여성 진출이 두드러졌고, 청년 최고위원에는 김용태 후보가 당선됐다. 국회의원 경험이 없는 30대 대표의 출현은 보수 정당의 혁신 뿐 아니라 내년 대선, 한국 정치의 지형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정치사에 길이 남을 큰 일을 했다고 이 대표에게 전화로 축하를 건넸고,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정치가 새롭게 변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보도자료 * KBS: [[https://news.v.daum.net/v/20210611191804372?s=tv_news|국민의힘 새 당대표에 이준석.."대선승리, 다양한 주자와 공존"]] * 채널A: [[https://news.v.daum.net/v/20210611191526343?s=tv_news|민심, '30대 보수당수' 이준석 세워 혁신 주문했다]] [[https://news.v.daum.net/v/20210611192352443?s=tv_news|조수진·배현진 1·2위..여성 최고위원 '돌풍' 거셌다]] [[https://news.v.daum.net/v/20210611192356445?s=tv_news|뜨거워진 '변화 열풍'..文, 이준석에 "아주 큰일 하셨다"]] * 대선후보 경선 일정을 둘러싼 더불어민주당 내 공방이 격해지고 있다. 이낙연, 정세균 전 국무총리 측은 경선 흥행과 대선 승리를 위해 이재명 경기지사가 경선 연기를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선연기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이 지사 측 의원들도 발언 수위를 높이고 있다. "엄중한 심판을 받았음에도 동굴 안에 갇혀 세상을 바라보는 자들의 탐욕이 무섭다" "원칙을 훼손하며 경선을 연기하는 것은 어리석은 실수를 반복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측근 중심으로 진행되던 공방에 대선 주자들도 직접 뛰어들었다. 연일 갈등이 고조되고 있지만 경선 일정을 결정할 대선기획단 구성은 늦어지고 있어, 21일 예정됐던 예비후보 등록도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 보도자료 * 채널A: [[https://news.v.daum.net/v/20210611193755698?s=tv_news|"정치 지형 바뀌었다" 거세진 경선 연기론에 갈등 격화]] [[https://news.v.daum.net/v/20210611193759700?s=tv_news|"대선 경선, 민심 더 많이"..국민의힘, 룰 개정 추진]] * 정부가 현행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를 3주 더 연장하기로 한 가운데, 다음 주부터 스포츠 경기장 등 문화 체육 시설은 입장 제한을 완화하기로 했다. 야구장과 축구장 등 실외 스포츠 경기장은 거리두기 2단계 지역에선 전체 관중의 30%까지, 1.5단계 지역은 50%까지 입장할 수 있게 된다. 100인 미만 제한 대상이었던 대중음악 콘서트장도 앞으로는 최대 4천 명까지 입장이 허용된다. 다만, 현재 적용중인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는 다음 달 4일까지 3주 더 연장된다.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도 계속 유지되는데 코로나19 유행이 크게 줄고 있지 않고, 취약계층 예방접종이 끝날 때까지 관리가 필요하단 판단 때문이다. 오늘(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56명이다. 이 가운데 서울과 경기에서 확진자가 370명 넘게 나왔다. 백신 접종도 속도를 내 어제 하루 동안 73만 3천여 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누적 1차 접종자는 1,056만 5천여 명이 됐는데, 우리 국민 5명 가운데 1명이 백신을 한 번은 맞은 셈이다. 고령자에게 접종 중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신청 인원에 비해 비축 물량이 부족한 상황이다. 정부는 동의자에 한해 얀센 백신을 접종하고 있으며 5천여 명이 얀센으로 변경해 접종했다고 밝혔다. * 보도자료 * KBS: [[https://news.v.daum.net/v/20210611191807374?s=tv_news|스포츠·공연 관람인원 완화..현행 거리두기 3주 연장]] [[https://news.v.daum.net/v/20210611192422461?s=tv_news|국회 확진자 속출 이틀간 폐쇄..민주당 부동산 의총 등 모든 일정 취소]] * 한국은행 창립 기념일을 맞아 이주열 총재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또다시 시사했다. 이 총재는 근거도 제시했는데 지표상 경제가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점, 여기에 낮은 금리 아래 가계부채가 늘어난 점 등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전문가들은 금리 관련 발언을 자제하는 중앙은행 총재가 연이어 인상 가능성을 언급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이번 달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서도 한두 번 기준금리를 올린다고 해서 긴축이라고 볼 수는 없다고 밝혀 최근 내부 분위기를 반영했다. * 보도자료 * KBS: [[https://news.v.daum.net/v/20210611192426464?s=tv_news|한은총재 금리인상 또 시사.."질서있는 정상화"]]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